가짜 팔로워 걸러내는 법 — 협업 전 5분 체크리스트
팔로워 10만인데 좋아요 200개라면 그 10만은 대부분 숫자입니다. 돈을 태우기 전 5분이면 명백한 지뢰는 걸러낼 수 있습니다.
팔로워 10만 명 계정의 게시물에 좋아요가 200개뿐이라면, 그 10만은 대부분 숫자일 뿐입니다. 협업비를 태우기 전 5분이면 가짜 팔로워의 신호를 상당 부분 걸러낼 수 있습니다. 완벽한 판별은 아니지만, 명백한 지뢰는 대부분 여기서 드러납니다.
숫자로 보이는 신호
- 참여율: (좋아요+댓글) ÷ 팔로워. 마이크로에서 3% 미만이면 의심
- 팔로워 급증 그래프: 특정 시점에 계단식으로 뛰었다면 구매 정황
- 팔로잉/팔로워 불균형: 팔로잉이 비정상적으로 많으면 맞팔·품앗이 계정
눈으로 보이는 신호
댓글을 열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멋져요" "👍" 같은 무의미한 짧은 댓글, 이모지만 있는 댓글, 게시물 주제와 무관한 해외 계정 댓글이 많다면 봇 정황입니다. 반대로 질문·경험 공유·태그가 오가는 댓글은 진짜 오디언스의 표시입니다. 오디언스 국가 분포가 타겟 시장과 전혀 다른 것도 위험 신호입니다.
참여율 기준선
- 나노(1천~1만): 5% 이상이면 건강
- 마이크로(1만~10만): 3~5%
- 매크로 이상(10만+): 1~3%도 정상 (규모가 크면 자연 감소)
팔로워가 많을수록 참여율이 낮아지는 건 정상입니다. 그래서 절대 숫자보다 '같은 구간 대비'로 봐야 합니다. 10만 계정의 1.5%는 괜찮지만, 1만 계정의 1.5%는 위험합니다.
그래도 애매하면
숫자와 댓글이 엇갈릴 때는, 최근 게시물 5~10개의 참여율이 들쭉날쭉한지를 봅니다. 진짜 오디언스는 콘텐츠마다 반응이 어느 정도 일정하지만, 산 팔로워 위에 얹힌 참여는 편차가 큽니다. 확신이 안 서면 소액 시딩으로 먼저 반응을 테스트하고 유료로 넘어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숫자가 큰 계정이 아니라, 반응이 진짜인 계정을 고르는 것이 캠페인 성패를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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