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가 한 번에 이해하는 가이드라인 작성법 — 5단계 템플릿
수정 요청을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은 가이드라인 자체를 잘 쓰는 것이다. 5단계 템플릿을 공개한다.
캠페인이 망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인플루언서의 역량 부족이 아니다. 광고주가 보낸 가이드라인을 인플루언서가 한 번에 이해하지 못해서다. 평균적으로 가이드라인 한 건당 3~5번의 수정이 오가는데, 그 중 70%는 가이드라인이 명확했다면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았을 수정이다.
가이드라인을 쓸 때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는 5단계 템플릿을 공유한다. 이 순서를 그대로 따르면 인플루언서가 가이드라인을 받자마자 한 번에 머릿속에서 영상이 그려진다.
1단계: 컨셉 한 줄과 핵심 메시지
맨 위 한 줄에 캠페인 컨셉을 압축해야 한다.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을 잊은 직장인" 같이 상황과 타깃이 동시에 들어간 한 줄이 좋다. 이 한 줄을 못 쓰면 가이드라인 전체가 흐려진다.
2단계: 필수 요소 체크리스트
영상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항목을 리스트로 분리한다.
- 제품 클로즈업 1회 이상
- 핵심 카피 음성 또는 자막 노출
- 할인 코드 또는 링크 안내
- 해시태그 3개 (지정값)
- 영상 길이 30~60초
3단계: 권장/금지 표현
권장 표현과 금지 표현을 같은 페이지에 둔다. 광고법 이슈가 있는 단어, 경쟁사 직접 언급, 카테고리별 금지어를 명확하게 표기한다.
4단계: 레퍼런스 영상 2~3개
말로 설명하지 말고 링크를 던져라. "이 영상의 톤, 이 영상의 편집 속도, 이 영상의 카피 구조"처럼 어떤 부분을 참고하라는지까지 적어줘야 한다.
5단계: 검수 기준과 데드라인
마지막으로 검수 라운드 횟수, 라운드별 데드라인, 최종 업로드 일자를 명시한다. 이게 없으면 인플루언서가 일정을 자기 마음대로 잡는다.
imktr의 가이드라인 단계는 컨셉 한 줄, 필수 장면, 해시태그, 제출 기한과 수정 횟수를 항목별 폼으로 받는다. 브리프에 적어 둔 흐름과 필수 장면은 미리 채워져, 처음 캠페인을 운영하는 광고주도 빈 문서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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