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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 · 계약 · 분쟁·2026-02-18· 7

인플루언서 사고 발생 시 — 광고주가 손해를 줄이는 3단계

협찬 인플루언서가 논란에 휩싸였을 때 24시간 안에 해야 할 일.

협찬 중인 인플루언서가 음주운전, 학폭, 거짓 광고, 사생활 논란 등으로 사고를 치는 경우 광고주는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늦으면 브랜드가 함께 검색되고 매출에 직접 타격이 옵니다.

1단계 — 즉시 게시 중단 (24시간 내)

계약서에 '광고주는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평판에 중대한 손상이 발생한 경우 즉시 콘텐츠 비공개 또는 삭제를 요구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야 합니다. 없다면 인플루언서가 거부할 수 있고, 그 사이 브랜드가 함께 회자됩니다.

협찬 영상의 비공개 조치, 광고주 공식 채널의 관련 게시물 일시 내림, 진행 중이던 추가 캠페인의 일시 중단까지 동시에 실행하세요.

2단계 — 사실관계 확인과 정산 보류 (3일 내)

사고가 사실로 확인될 때까지 잔여 정산금은 보류합니다. 계약서에 '중대한 평판 훼손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경우 잔여 대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야 합니다.

이 시점에 변호사 검토를 받는 게 좋습니다. 정산 거부 자체가 별도 분쟁 사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근거를 명확히 남겨야 합니다.

3단계 — 손해배상 청구 검토 (2주 내)

이미 집행된 광고비 중 회수 불가능해진 부분, 브랜드 이미지 회복을 위해 추가로 들어간 비용 등을 정리합니다. 다만 손해 입증 책임이 광고주에게 있어 실제 청구 성공률은 높지 않습니다.

사전 예방

계약서에 '도덕 조항(morality clause)'을 넣고, 인플루언서 선정 시 SNS 과거 게시물 리스크 스캔을 거치세요. 이미 논란이 있던 채널은 단가가 싸도 피하는 게 답입니다.

#위기관리#리스크#계약해지#법무